[프랑스, 영국] 여자 혼자 가는 유럽여행 준비 3 - 세부일정 계획, 원데이투어 예약 (파리 3박, 런던 3박, 에든버러 2박, 파리 2박)

일주일도 안 남은 상태에서 비행기를 결제하고, 드디어 모든 계획과 예약을 끝마쳤다..
 
하.. 진짜 계획이 얼마나 마음의 짐이었던지.
 
내가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작성하는 유럽여행 계획!
 

---

파리 3박4일

 
가장 먼저 도착하는 파리에서의 3박4일 일정이다
첫날은 무섭기도 하고 시내에 안 갈 거라서, 택시타고 바로 숙소에 갈 예정이다
 
 
구글지도로 보면,
(첫쨋날은 숙소 인근에서 지낼거니 패스하고)
둘쨋날은 파란색, 셋쨋날은 노란색으로 표시했다

 
파리에서 참여할 원데이 투어와 티켓들은 다음과 같다
 - 뮤지엄 패스 2일권 : 마이리얼트립 10만6천
 - 야경 투어 : 마이리얼트립 4만3천
 - 루브르 박물관 투어 : 마이리얼트립 6만5천
 - 크루즈 탑승권 : 마이리얼트립 8천
 

---

런던 3박4일

 
6/7 파리에서 유로스타를 타고 런던으로 넘어온다

 
유로스타를 타고 오면 런던 킹스크로스 역에 10시경 도착하는데, 
다행히도 숙소에서 11시부터 짐을 맡아줄 수 있다고 해서, 11시부터 체크인하고 일정을 소화하려고 한다.
(숙소 위치가 킹스크로스 역에서 도보 10분 이내이다. 핵 좋음ㅠㅠ)
 
런던은 도착한 날부터 움직일 예정이라,
3일을 아주 알차게 보내고 갈 것 같다.
구글에 표시하면 동선이 이렇게 된당

첫쨋날이 파란색, 둘쨋날이 노란색, 셋쨋날은 보라색으로 표시했다.
셋째날은 아쉬운 곳을 다 들려야 하니까,, 이동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ㅠㅠ
 
 
 
런던에서 참여할 원데이 투어와 티켓들은 다음과 같다
 - 뮤지컬 "오페라의 유령" : 마이리얼트립 6만9천
 - 야경 투어 : 마이리얼트립 3만9천
 
나는 겁이 많은 외골수다ㅋㅋㅋ
한 사이트에서 모조리 다 예약해버리기><
 

---

에든버러 2박3일

 
에든버러 일정은 조금 조촐하다ㅎㅎ

에든버러는 소도시이기도 하고, 나는 근교로 나가지 않고 에든버러 안에서만 있을 예정이기에 사실 관광지나 갈 곳은 많지 않다.
 
그치만! 에든버러 오는 게 내 인생 버킷리스트인 이유는, 위스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!!
이틀동안 두번의 위스키 투어를 신청했고, 유명한 위스키상점도 두 번 들릴거고, 매일 밤 위스키를 마실 것이며, 여기서 위스키를 사서 올 것이다!
 
이번 여행의 메인은 에든버러다
 
 
이번에도 구글에 표시해보면,
첫쨋날 파란색, 둘쨋날 노란색이다.
사실 셋쨋날 오전도 아직 일정이 비어있기는 하다.. 이틀 해보고 아쉬운 부분을 마지막날 오전에 다시 한 번 더 다녀오려고 한다(예를 들면 일출보기 등ㅎ)

 
진짜 귀여운 에든버러 지도.. 
온통 다 도보로 삽가넝ㅎ.ㅎ
 
에든버러에서  참여할 원데이 투어와 티켓들은 다음과 같다
 - 조니워커 위스키 체험 : 마이리얼트립 5만3천
 - 에든버러성 입장 티켓 : 에든버러성 홈페이지 19.5파운드(약34,000원)  
 - 스카치 위스키 체험 : 마이리얼트립 6만5천
 
공항버스는 당일 현장결제 예정!

---

파리 2박3일

에든버러에서 비행기타고 다시 파리로 넘어올 것이다
나는 파리 왕복으로 비행기를 예약했다. 그게 제일 저렴했거든..ㅎ
 

 
왠만한 관광지는 이미 파리 3박4일을 하면서 다 다녀왔다
그래서 이번에는 약간 2군(?) 느낌으로 메인이 아닌 서브 관광지를 다녀올 계획이다
아울러 찝찝하고 부족하면 안되니.. 마지막 날 저녁은 쇼핑도 조금 해야겠다ㅎ.ㅎ
 
구글 지도에 초록색으로 표시했다.
여기도 아쉬운 마음에 이곳저곳 남는 곳 방문할 예정이라 거리가 좀 된다

 
이번 파리 2박3일은 여행을 마무리하는 일정이기 때문에 투어 등은 구매하지 않았다
 

---

뿌듯해!
근데 사실 내가 이렇게 다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ㅋㅋㅋㅋ
그치만 계획을 세운 게 어디냐! 비슷하게 하겠지 모..
 
 
뱅기가 정확히 42시간 남았다.. 허허 잘 할 수 있길..!

 

 

---

다녀온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영상으로 확인하세요~!

https://youtu.be/ipdutFlCdTg