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소주 이야기] 여수 지역소주 "여수밤바다"에 대하여! 용량, 도수, 향, 맛, 역사 등 모든 것에 관한 이야기

⭐️지극히 주관적인 냥비서의 소주 이야기⭐️



전국 8도 각 지역 특색을 담은 소주가 있지만
여긴 관광지 맞춤 동네 소주가 존재한다ㅋㅋ

여수에서만 판매하는 소주
 

여수 밤바다

 

이 친구 이름은 "여수밤바다"로
전남 주류업계인 보해양조에서 생산했다
여수밤바다 소주의 용량은 360ml, 알코올 도수는 16.9% 이다
여수밤바다 소주는 광주전남 대표 주류기업 보해가
관광명소인 여수를 위해 제작한 특화제품으로,
알코올 도수가 낮은 16.9도로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


또한 여수밤바다 라벨에 예쁜 여수의 모습을 담아
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병 외관만으로도
충분히 사랑받고 있다고 한당~~~,~

보해양조란?

보해양조는 1950년 창업자 故 임광행 회장이 설립한 71년 전통의 주류전문 기업으로, 전남 목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광주전남 대표기업이다
전라남도 장성 노령산맥 지하 253m의 암반수로 모든 제품을 생산하며 소주, 복분자주, 매실주, 막걸리 등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

 

대표 제품으로는 소믈리에가 선정한 최고의 소주인 ‘잎새주’, 매취순, 부라다 소다, 복받은부라더 등이 있다
보해가 해남에서 직접 기른 청매실로 만든 매취순은 1988년 서울올림픽 때 세계 각국 귀빈들에게 공식 선물로 전달된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국제 행사에 만찬주로 지속적으로 이용되고 있다
* 보해양조 홈페이지 참고


추가로 '기업은 사회룰 위해 존재한다'며
장학재단도 운영중이다!
오오.. 이런 기업의 사회적 환원 매우 멋지다👏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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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광지에 가면 꼭 기념품 샵에 들리듯이
제주에 가면 한라산을 마시듯이
여수에 왔으니 여수밤바다 소주를 영접해야쥐~~~


지난 번 갔을 때 비싸지만 분위기 먹으러..
낭만포차 갔다가 장범준이 다녀갔다는 돌문어상회에 가서 여수밤바다 소주를 마셨당ㅇㅇ

사실 소주 맛을 잘 구별하지 못 해서
솔직히 여수밤바다 소주 맛의 차이점을 잘 모르겠다


그러나 같은 보해에서 나온 잎새주에 비해
여수밤바다 소주가 박하향 같은 시원함이 덜 해 부드럽다는 느낌은 있다


사실 그것도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니다ㅋㅋ



그냥 지금 아니면 다른 곳에서는 여수밤바다 소주를
못 마셔볼테니, 분위기를 마시는 걸로 생각하자구😉